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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산관광단지에 이케아 입점 확정 2000억투자 2019년개장

작성일 2017.02.22조회수 413작성자 (주)대성문

세계 최대 가구업체 이케아(IKEA)가 부산 기장군 동부산관광단지에 '이케아 동부산점'을 개장한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2019년 하반기에 문을 열며, 부산에 현지법인을 설치해 부산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 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시와 부산도시공사, 이케아코리아는 21일 오후 부산시청에서 투자 협약식을 열고, 동부산관광단지 내에 2000억여 원을 투자하는 내용의 투자 양해 각서를 체결했다. 

 

이케아코리아는 동부산관광단지 내 엔터테인먼트 쇼핑몰 부지(2만 6400㎡)에 이케아 동부산점을 지을 예정이다. 이케아 측은 올해 중으로 부산도시공사와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5월께 착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케아코리아는 이케아 동부산점의 운영을 총괄할 부산 현지법인인 'IKEA 부산'을 설치하기로 부산시와 합의했다. 'IKEA 부산'은 대형 유통기업 중 부산 현지법인을 마련한 1호 기업이 됐다. 

 

'IKEA 부산'은 현지법인을 설치한 이후 부산 지역 상생 방안의 하나로 부산 지역 인재 500여 명을 고용하고 지역 업체 상품을 최대한 활용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을 주거래 은행으로 지정했다. 

 

이케아 동부산점은 이케아코리아가 남부권에 처음 여는 점포다. 이케아코리아는 2014년 12월부터 경기도 광명점을 운영 중이며 서울과 충남 계룡, 경기 고양 등지에 추가로 점포를 지을 예정이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부산 지역 중소상공인과 상생할 방안을 지속해서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며 "현지법인으로서 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